[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2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4만원으로 25.5% 상향조정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과거 주 수익원이던 모노에틸렌글리콜(MEG)를 비롯해 최근 견조한 시황을 유지하는 부타디엔(BD), EOA(산화에틸렌유도체) 등 핵심 제품군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해 올해 호남석화의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18%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호남석화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425억원, 5819억원으로 전분기·전년 대비 대폭 개선됐으며, 본사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3040억원에 달해 전분기보다 18.9% 늘었다.
안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전반적인 제품시황의 호조 외에도 MEG, BD, EOA 등 고수익성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지난해 1분기 40%에서 올 1분기 53%로 전체 영업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MEG, BD 시황이 견조해 호남석화의 고수익성 제품군에 의한 수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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