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거침 없는 금값, 온스당 1500달러 돌파
2011-04-22 07:12: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금값이 온스당 1500달러를 돌파하며 나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1일(현지시간)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 보다 4.9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503.80달러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도 1500달러를 넘었다.
 
금값은 이번주에만 1.5% 올랐고 이달 들어 사상최고치 기록을 9번 새로 썼다.
 
달러 약세로 대표적 대체재인 금 수요가 급증했다.
 
기업실적 호조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유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84센트(0.8%)오른 배럴당 112.29달러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2.4% 올랐다.
 
제임스 코디어 옵션셀러스닷컴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타이트한 공급과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유가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차 채권매입정책을 완료하기 전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오래지 않아 배럴당 120달러에 접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