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변심, 언제까지 계속되나-동양종금證
2011-04-19 07:25: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9일 전주부터 계속되는 외국인들의 아시아증시 순매도에 대해 일시적인 변심일 뿐 추세적인 매도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이날 "국내를 포함한 신흥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외국인의 이탈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인가의 여부가 향후 증시 판단에 중요한 변수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지난 12~15일까지 외국인투자자는 신흥아시아 증시에서 7억4000만 달러를 순매도 했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의 상대적으로 가파른 달러대비 통화절상으로 MSCI 신흥국 달러지수가 자국 통화지수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발현됐기 때문"이라며 "전일 S&P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 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글로벌 증시로 자금이 여전히 유입되고 있고 신흥국 경기모멘텀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세적 이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익모멘텀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외국인의 변심이 본격화됐다고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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