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서 2천만원이상 게임칩 거래보고 의무화
2008-07-02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올해 10월께 카지노 영업장에서 2000만원이상의 게임칩을 교환할 때 카지노 사업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이를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카지노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2000만원 이상 현금이나 수표를 게임칩으로 교환할 때 카지노사업자는 FIU원장에게 반드시 고액현금거래보고를 해야 한다.
 
앞으로 금융거래보고 의무사항을 위반한 금융기관은 금융위가 위반행위를 조사.확인한 후 서면으로 과태료 납부가 통지된다.
 
또 금융거래 제한대상자로 지정된 사람이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금융거래 제한대상자 지정을 거부할 시에는 30일 이내에 금융위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법’ 시행령 제정안과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특정금융거래보고법’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해 올해 10월께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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