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원재료 가격 상승의 판매가 전가로 국내 합금철 생산업체의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련 업체인 동부메탈(동부하이텍에서 기업분할)과 동일산업[004890], 코스닥상장을 앞둔 심팩ANC, 태경산업[015890]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박양주 연구원은 합금철의 주 원재료인 망간광석은 올초에 비해 134.5%, 고로에 사용되는 훼로망간과 전기로에 사용되는 실리콘망간도 역시 올초 대비 각각 82.4%, 64.7%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합금철 생산업체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4차례의 판매가 인상을 단행해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연구원은 원재로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 인상으로 자유롭게 전가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불안한 현 시장 상황을 극복하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이것이 합금철 생산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합금철 시황 강세속에 설비증설을 마무리한 동일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동일산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에 비해 각각 58.7%와 228.2%가 늘어난 4천880억원과 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심팩ANC에 대해서는 5월 말에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한 상태로 9∼10월께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장사인 SIMPAC[009160]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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