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말기 암 환자 가운데 대다수가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임종을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립암센터는 2010년 말기 암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암 사망자 가운데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은 환자는 전체 9%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10명 중 9명 이상은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것이다.
완화의료란 통증과 증상 완화를 포함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치료를 통해 말기 암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의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완화의료 서비스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통증도는 입원 1주일 만에 2.8에서 2.1로 낮아졌다. 완화의료 전문기관의 치료 만족도도 84.7%로 기존 의료기관(63.9%)에 비해 높았다.
암센터는 오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방송·언론인을 대상으로 '완화의료 및 품위 있는 죽음 알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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