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충남 서해안이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조력 등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2일 현재 LG CNS는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 일대 14만 7355㎡의 터에 연말까지 600억 원을 들여 7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태양광에너지는 연료가 필요 없고 공해와 소음도 없으며 적은 비용과 부지로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어 가장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태안군은 종합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원북.이원면 일대 1800만㎡에 48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09년 종합에너지 지원관과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해양풍력발전단지를 2011년, 나머지 태양열, 지열, 바이오디젤공장단지를 2012년 최종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소에선 40개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면 연간 32만600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서부발전은 서산시 대산읍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1조 22억 원을 들어 26MW급 조력발전소 2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안군 한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단지 조성은 국제유가와 환경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 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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