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자체 개발한다는 고정관념 버려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개방형 혁신' 주문
입력 : 2008-07-01 15:16:0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미래의 기술 주도권을 선전하는 기술 준비경영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선 종전의 일하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방영된 7월 월례사에서 삼성전자가 초일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앞선 안목을 바탕으로 미래의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는 기술 준비경영을 더욱 가속화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우선 “‘기술 준비경영실천을 위해 첫째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를 더욱 강화해야 하겠다특히 전략기술의 선정에서 연구개발의 실행까지 일관성있게 이뤄지도록 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연구개발의 스피드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하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하겠다모든 것을 자체 개발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외부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개방형 혁신을 강화해야 하겠다고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또 신사업 발굴과 필요한 기술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사내 시너지를 높이고 연구개발의 효율과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개발 혁신도 더욱 강화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끝으로 글로벌 R&D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연구개발 환경을 만들어야 하겠다연구원과 개발자들이 세계 최고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조성해서 글로벌 인재들이 저절로 모이는 창의적인 R&D 조직, 세계 최고의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기술과 제품의 융복합화가 가속화되면서 그 변화의 폭과 범위를 예측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히트제품을 만드는데도 2~3년 이상의 소유되고 있다” “전자산업은 기술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기술의 융복합화로 연구개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등의 최근 전자업계 환경에 대한 인식을 피력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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