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어닝시즌 보면 국내 증시 보인다-미래에셋證
2011-04-12 08:35: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어닝시즌 기대감이 이미 지수에 상당히 반영되었으며 일본 수혜 기대감 보다 기업의 실적 개선 자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승재 연구원은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 옵션 만기를 앞두고 시장 한 템포 쉬어갔던 모습"이라며 "하지만 단기 이벤트보다 주목할 변수는 미국 1분기 어닝 시즌인데 미국 시장은 우리 시장보다 한 발 앞서 금주부터 1분기 어닝 시즌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는 국내 시장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조명을 받아오곤 했다"며 "실제로 최근 한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와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사이 상관성이 연초 이후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미국 어닝 시즌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미국의 어닝시즌에서는 기업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상당 부분 지수 흐름에 반영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며 "한국과 미국 증시 모두 ‘일본 지진 이후 반등-전고점 돌파-현재 숨 고르기’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특히 지진 발생 이후 반등 국면에서 달리는 말만 달리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며 "국내는 정유와 자동차, 미국은 정유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공통점은 일본 지진에 따른 상대적 수혜 기대감을 제외하고도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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