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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기관 매도폭 재차 확대..환율만 '상승'(12:01)
유통과 금융주 '잠잠'
2011-04-05 12:06: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팽팽한 수급상황 만큼 지수도 보합권 정체를 이어가고 있다. 
 
2110선을 잠시 내준 지수는 다시 탈환에 몰두하는 상황이다. 
 
5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28%(6.01포인트) 내린 2109.8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시작 후 2119.90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정체된 외국인 수급에 결국 뒷걸음질 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3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이날 장 중 최대 매수규모가 270억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기관 매도규모는 481억원, 개인은 277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순매수 전환도 시도했던 기관은 다시 매도규모를 확대하는 상황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힘이 강력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5계약과 1595계약 순매수를, 개인은 297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지수는 현재 전일보다 0.25%(0.75포인트) 내린 281.30포인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다소 줄이며 현재 전일보다 0.27%(1.47포인트) 오른 536.3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기관의 매도전환으로 현재 12억원 매도우위를, 외국인은 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최근의 환율 하락 수혜로 선전했던 유통과 금융주가 이날은 부진하다.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로 1090원대까지는 회복 중이다.
 
현대상선(011200)STX팬오션(028670)을 중심으로 한 해운주 일부와 가격인상과 수요 증가 기대감이 재차 부각된 철강주가 선전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4만2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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