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신고 대가 "북한에 식량지원 협조"
1차 선적분 3만8천t, 국제개발기구의 50만t 지원프로그램 가동
2008-06-30 15:3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북한의 핵신고서 제출과 영변 핵 원자로 냉각탑 폭파가 이행된 것에 대해 미국이 UN과 UN를 비롯한 국제식량기구의 대북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미 CNN은 29일(현지시간)보도를 통해 대북지원을 위한 3만8천t의 식량을 실은 미국 선박이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UN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미국의 식량원조도 북한이 보여준 핵 신고와 관련한 일련의 움직임에 대한 미국의 허용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북한은 미국과의 식량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통해 식량지원을 위해 북한 지역을 더 개방하고 식량이 당초 의도된 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무작위조사도 허용키로 합의했다.
 
양국간 합의에 따라 식량원조를 담당하는 해외요원의 북한 거주 인원도 수도권 10명에서 60명으로 크게 늘어나고 50개군에 한정했던 식량원조 대상 지역도 거의 모든 지역인 150개 군에 허용키로 합의했다.
 
이번에 남포항에 도착한 식량구호물자 3만8천t은 미 국제개발기구의 50만t 지원계획의 1차 분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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