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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 수납 특화 아파트 개발한다
일본 수납기술 공유 계약 맺어
2008-06-30 14:34: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수납 문제로 골치를 앓았던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납특화아파트’가 개발된다

코오롱건설(대표이사 김종근) 오는 7 1 일본에서 수납의 여왕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도 노리꼬 정식 계약을 맺고 수납 토털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고 30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최근 주부평가단을 통해 아파트 개선사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수납 공간의 협소가 가장  문제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오롱건설은 올해 말까지 특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주택문화관에 시범적용한  내년부터 분양하는 코오롱하늘채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건설은 일본의 수납 여왕 곤도 노리꼬를 주축으로 한국의 수납 여왕으로 불리는 소비자 전문가그룹건축연구소가구업체 등으로 구성된 '· 수납특화 드림팀' 구성한 상태다.

한국만의 제사김장부분욕 문화를 반영한 평면  수납공간계절별 수납이 가능한 무버블(Movable)옷장벽체 속에 숨어있는 히든(Hidden)수납장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현실화될 계획이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수납 위주 특화 평면을 먼저 개발한  가구인테리어 각종 시스템 등을 맞추는 원스톱 방식을 구상 이라며 “특히 한국 주거문화의 특수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성에 역점을  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이번 수납 토털솔루션 개발에 앞서 다음달 2 곤도 노리꼬 초청 강연회를 과천 본사에서 개최해 곤도 노리꼬의 수납철학과 일본의 혁신적인 수납 사례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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