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깜짝실적+환율하락 수혜..목표가↑-현대證
2011-04-04 08:19: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현대증권(003450)은 4일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깜짝실적과 환율 하락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동국제강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885억원, 순이익 1067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견조한 후판 판매, 슬라브 단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형강 수익성리 호조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 하락으로 외환수익이 550억원 가량 인식된 점이 순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환율 하락 수혜주"라며 "원재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반면 제품 수출 비중은 약 10%로 대형 철강사 중 가장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이익이 200억원씩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현재 수익 추정에서는 연말 환율을 1080원으로 가정했기 때문에 환율 하락 폭이 확대되면 이익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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