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실적 회복 전망 ‘매수’-동양 해외수주, 3분기부터 본격 회복 전망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6-30 11:23:22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동양종금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5700원을 제시했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대우건설의 신규 수주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하는 등 실적이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는 중이고, 최근 부진했던 해외수주도 3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대우건설의 해외수주는 경쟁사대비 부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13억 4000달러를 기록했으나 나이지리아 중심으로 해외수주가 늘어나 30억 달러 이상은 충분히 기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위원은 또 “올해 대우건설의 예상 순차입금 규모는 2조원으로 대한통운 인수참여에 따른 차입금 증가가 주 원인”이라며 “향후 유휴자산 매각과 매출채권 유동화 등 적극적인 자산유동화로 자금여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분양주택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우건설의 미분양주택 수는 최근 5050세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미분양의 90%가 지방 물량이어서 정부의 지방미분양 정책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단기적으로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는 어려울 것이지만 장기적인 국내 주택시장 안정성이 회복된다면 대우건설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발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장시황]지수 상승 흐름 꺽여.. 혼조세 범우이엔지,268억원 공급계약 체결 대우건설, 업계 최초 아파트 브랜드 멤버쉽 카드 발급 박은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북, 금강산 내 '남측 자산' 첫 철거…한반도 '먹구름' 뒤늦게 활성화 나선 '컨택리스 카드' 서울 중저가 아파트 거래 역대 최저 네이버 "지분 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대통령, 청계천·영천시장 찾아…기자실도 깜짝 방문 조태열 외교장관, 13~14일 방중…한중관계 물꼬 트나 무르익은 개헌 논의…5·18정신이 첫걸음 양극화 심화…제2의 경제민주화 절실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