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2010년까지 1만7200명 감원
노동생산성 높이기 위해 계획
2008-06-28 14:39: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유럽 최대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가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만7200명을 구조조정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현재 190여개국 43만명의 직원이 지멘스에서 일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까지 행정부서 1만2000명, 독일을 포함한 유럽지역 6400명 등 총 1만7200명을 감원한다.  
 
지멘스의 최고경영자(CEO) 피터로쉐는 사내 관료조직을 일신하고, 제너럴일렉트릭(GE) 등 경쟁사의 절반 수준인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 방안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대량 감원은 지멘스의 161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며, 지난해 기록적인 수익에도 불구하고 감원에 나섰다는 비판이 커질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는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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