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김택진, 지난해 결혼
2008-06-28 10:38:00 2011-06-15 18:56:52
'천재소녀'로 불리며 20대에 SK텔레콤 상무가 돼 화제를 모았던 윤송이(31) 씨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김택진(41) 사장과 작년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8일 엔씨소프트 측에 따르면 김 사장과 윤 전 상무는 지난해 11월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 가을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3월 윤 전 상무가 엔씨소프트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부터 서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윤 전 상무와 김 사장은 작년 6월 `결혼설'이 돌았을 때 "친분관계는 있지만 결혼을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둘은 당시 풍문이 계기가 돼 결혼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고 시간이 좀 더 흐르자 한 가정을 꾸리기로 마음을 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용히 혼례를 치르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 사실이나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2004년 3월 28세의 나이에 SK텔레콤 임원이 된 윤 전 상무는 1993년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졸업하고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 이어 24세에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천재소녀'로 불렸다.

김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1997년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를 창업해 올해 3월 현재 지분 27.27%를 소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성공 등으로 주식 평가액이 2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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