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지난해말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전체 수탁고는 142조3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조3000억원,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차입형 토지신탁을 제외한 부동산신탁 수탁고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2009년에 비해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특히 상위 3개사의 점유율이 42.7%로 2.9%포인트 감소하는 등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탁고 기준으로는 KB부동산신탁이 26조원으로 가장 많고, 하나다올신탁, 대한토지신탁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지난해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영업수익은 3269억원으로 전녀에 비해 347억원 감소했고, 영업비용이 44.5%증가하면서 15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그러나 영업용순자본비율이 기준치인 150%에 미달하는 회사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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