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급등 출발..英 1.3%↑·獨 2.5%↑
2011-03-21 18:0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급등 출발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증시를 짓눌렀던 악재요인들이 해결 실마리를 찾으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나고 있다.
 
일본 원전 우려가 다소 완화된데다 리비아에 대한 유엔(UN)의 군사개입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에 에너지주의 강세가 점쳐지면서 증시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8시28분 현재 전날보다 71포인트(1.25%) 오른 579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즈뱅킹그룹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각각 1.6%, 1.4% 상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BP의 주가도 0.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60포인트(2.41%) 뛴 682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도이치텔레콤 자회사인 T모바일 USA를 미국 이동통신사 AT&T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3%대 급등세다. 인피니온이 4%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기술주와 은행주의 강세도 증시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77포인트(2.04%) 오른 3888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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