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원자재가격 고공비행으로 수입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전세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향후 가계부채 부담은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씨티그룹은 "원자재가격이 32.7%나 급등하고 2월 수입물가가 16.9%나 급등 한 점을 고려하면 3월 수입물가는 4개월 연속 2자리수 상승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실제 2월 농림수산물 수입가격은 36.6%, 원유수입가격은 31.4%, 석유제품 수입가격은 21.9%나 급등했다.
여기에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부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 관계자는 "1월 예금기관 가계부채는 3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1월 주택담보대출은 1조9000억원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1월에는 주택담보대출이 이사수요 감소로 전월대비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던 데 반해, 올해 1월에는 주택담보대출이 전세가격 상승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여기에 2월 전세가격도 1.6% 상승하면서 지난달의 0.9%보다 상승률이 가속화되고 있어 가계부채부담 가중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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