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 油價 200달러 돌파시 세계경제 "파산"
골드만삭스 아르준 N. 무르티에 이은 또다른 경고
2008-06-26 11:34: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도이치뱅크가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에 도달시 전세계 경제가 파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이치뱅크는 에너지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아담 시멘스키가 25일 도쿄에서 가진 컨퍼런스에서 "유가가 200달러에 도달 할 경우 글로벌 경제의 후방이 무력화되고 이후 세계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멘스키는 "이 가정이 현실화 될 경우 세계 경제는 경기후퇴(recession)라는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멘스키의 이번 주장은 지난 GS(골드만삭스)가 2년래에 유가가 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한 내용과 같은 주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유가대급등(Super Spike)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아르준 N. 무르티 GS(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5월 유가가 2년래에 150~2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OPEC 회원국인 사우디는 22일 제다에서 열린 산유국과 원유소비국간의 회담에서 일일 20만 배럴을 증산키로 발표했고 쿠웨이트도 사우디의 발표에 이어 일일 30만 배럴을 추가 증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추가 증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세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 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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