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택매매가격 크게 상승
미분양주택 큰 폭 증가
2008-06-26 11:18: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1분기 주택매매가격이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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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연구소가 26일 발간한 1분기 주택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1분기 주택매매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서울(2.8%), 인천(3.0%), 경기(1.6%) 등 수도권이 1.4% 상승했고, 노원구(10.3%), 은평구(4.7%), 도봉구(4.7%), 성북구(4.3%) 등 서울 강북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주택종류별로는 연립주택이 3.1% 상승해 지난 2006년 하반기 이후의 강세가 이어지며 주택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그 밖에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각각 1.0%씩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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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는 아파트(6.4%) 거래가 5분기만에 전년동기대비 감소세에서 벗어났으나 단독주택(-16.8%)과 연립주택(-12.1%)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비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증가했으나, 서울(-8.6%)과 경기(-16.0%)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도권(-9.7%)의 주택거래 부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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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미분양주택은 분양물량 증가세 지속으로 2005 2분기 이래 가장 크게 증가했다. 전국 분양물량 가운데 최소 27%가 미분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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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131757호로 지난해 말에 비해 19503호 증가하며 2005 2분기 이래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1분기의 분양실적이 71964호임을 감안하면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최소 27%가 미분양된 것이다.
 
지방 미분양주택의 적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의 미분양물량도 최근 1년간 8배나 증가했다.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최소 미분양 비중은 수도권 24%, 광역시(인천제외) 37%, 기타지방 23%로 나타났다.

주택의 공급을 살펴보면, 1분기 공동주택 분양물량은 71964호로 경기도에 전체의 42% 3120호가 집중됐다. 그 외에는 부산광역시(7463), 충청남도(4338), 충청북도(4016), 울산광역시(388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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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인허가 물량은 단독주택(15.7%)과 연립주택(131.1%)이 증가했으나 아파트(-15.4%) 물량의 감소로 전체적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에 머물렀다.(-3 참고) 주택착공도 단독주택(2.6%)과 연립주택(74.1%)은 증가한 반면 아파트(-75.7%) 착공은 크게 감소했다. 1분기 아파트 착공은 전국적으로 119동에 불과했으며 이마저도 수도권에 82동이 집중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실적은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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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측면을 보면 세대수 증가규모는 5분기만에 확대된 반면 주택구입연령 인구는 감소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1분기 전국의 세대수 증가규모는 82221세대로 지난 분기 58092세대증가에 비해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반면 주요 주택구입연령인 30~49세 인구는 7000명 감소하며 2분기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4400명 증가해 증가규모가 지난 분기의 절반으로 축소되고, 광역시(인천제외)와 기타지방은 각각 7400, 4000명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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