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영증권은 17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중국 시장과 전장 자회사의 성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은 중국에 승용차 헤드램프를 생산하는 두 개의 법인인 북경삼립, 에스엘아시아태평양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두 법인의 예상 매출은 각각 1100억원, 900억원으로 전년대비 6%, 10% 증가할 것으로 보여 중국 현지 로컬 기업향 매출이 빠르게 증가 중”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샤시 부품을 납품하는 상회해중과 동풍 상용차에 헤드램프를 납품하는 십언동풍삼립의 중국 로컬 기업(조인트벤처 포함)향 매출까지 감안하면 에스엘의 중국내 매출 다변화를 빠르게 진행중에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거의 독점하던 국내 헤드램프 시장에 현대모비스라는 강력한 경쟁업체가 출현했으나 헤드램프 시장의 고급화, GM과 중국 로컬 기업 매출 증가, 카메라를 기반한 각종 전장 부품 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9.1배에서 10.4배로 상향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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