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일본 상장기업의 41%가 실질적으로 채무에 자유로워 재무건정성이 9년 만에 가장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일본 상장기업의 41%에 해당하는 654개사가 지난 2007년 회계연도에 채무보다 많은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보도했다.
이러한 수치 결과는 지난 1999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일본 상장사의 재무건정성이 매우 양호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특히 전체 상장사의 10%인 152개사는 빚이 없는 무차입경영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자을 부담하는 채무비중도 전체 상장기업 자산의 28%에 불과했다. 신문은 상장기업이 채무를 줄이고 있다는 점은 재무건정성 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바꾸어 본다면 이는 투자할 마땅한 사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우려할 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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