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둔화..해외 부동산 투자 `뚝`
5월 4800만달러..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쳐
2008-06-25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 세계 경기 둔화등의 영향으로 해외 부동산 시장을 찾는 국내 투자자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있다.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8년 5월중 해외 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부동산 취득 규모는 금액은 4800만 달러 수준(131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1700만달러(305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 4월에 비해서도 건수는 52건, 금액은 1600만 달러가 각각 줄어들었으며,올들어 5월까지의 누적 부동산 취득 규모도 7억3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1300만달러의 61%수준에 그쳤다.
5월 해외 부동산 취득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 지역(취득건수 68건, 금액 2100만 달러)과 북미 지역(56건, 2400만 달러)의 취득건수와 금액이 지난달에 비해 다소 줄었다.
 
이중 말레이지아가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34건, 캐나다 14건, 필리핀 10건 등이었다.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130건(4700만 달러), 법인이 1건(100만 달러)이었다.
 
목적별로는 주거목적이 27건(900만 달러, 투자목적이 104건(3900만 달러)으로 각각 조사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해외 부동산 경기 둔화로 해외 부동산 취득이 감소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one21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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