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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車 엉덩이 보기' 캠페인
2011-03-10 10:19: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감동을 높이기 위한 이색적인 캠페인에 나서 고객들의 많은 호응 얻고있다. 
 
 
르노삼성은 10일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9년 연속 고객만족 1위 달성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까지 도로에서 주행중인 SM시리즈의 뒷부분의 이상을 점검하는 적극적인 고객서비스 '엉덩이 보기 캠페인'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엉덩이 보기 캠페인'은 르노삼성자동차 전 임직원이 거리에서 주행 중인 SM 시리즈 브레이크등[1] 이나 보조 제동등을 살펴 보고, 이상 발견 시, 차량 번호와 발생위치를 메모해서 고객 콜 센터인 엔젤 센터에 제보해 주는 캠페인이다.
 
엔젤센터는 이러한 제보를 바탕으로 차량 보유 고객을 찾아 브레이크 등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고, 가까운 직영서비스 지점으로 안내해 교환에 나서게 된다.
 
주행중 브레이크등이나 제동등의 이상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적극적인 서비스라는 점에서 르노삼성만의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유병화 르노삼성 고객지원팀 과장은 "엉덩이 보기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일체감과 애사심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고 캠페인을 통한 고객의 입소문이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기여 할 것"이라며 "혜택을 받은 일부 고객이 직접 다른 SM 시리즈 브레이크 등을 관찰하여 고객 센터로 전화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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