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시장이 금리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 마감했다.
오는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채권시장은 이미 금리인상분을 반영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여기에 중동사태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6달러를 돌파한 점도 강세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대비 0.02%포인트 하락(가격상승)한 3.92%를 기록했다.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4.34%로 0.02%포인트 내렸고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4.70%에 거래를 마쳤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3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한다해도 추가 인상은 2~3개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어서 시장금리가 추세적으로 올라가긴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금통위에서 한은총재가 어떤 시그널을 보여줄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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