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동부증권은 24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표면적인 역성장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최근 녹십자의 주가 하락의 이유는 정책리스크로 인한 전반적인 제약업종의 약세와 작년 신종플루 백신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역성장이 예상된다는 점 때문”이라며 “그러나 녹십자는 제품의 포트폴리오가 정책리스크에 둔감하며, 신종플루 효과는 일회성이익이기 때문에 역성장이 아닌 정상화 되는 과정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녹십자의 2007년 297억원에 그쳤던 수출금액은 2008년 470억원, 2009년 690억원에 이어 작년 810억원을 달성했다”며 “연평균 39.6%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비중도 동기간 6.7%에서 10.2%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독감백신의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승인으로 내년부터 남미 진출이 가능하며, 2015년 이후는 혈액제제의 미국향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수출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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