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나, 자금유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반등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더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외국인은 지난달 7일 이후 3조50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지난 사흘간 3462억원을 순매수하는데 그쳤다"며 "특히 외국인 자금유출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이머징 시장 전반적으로 확인된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말 이후 MSCI코리아 기준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상향세가 정체된 모습인 반면 주당순이익(EPS)수정비율은 마이너스 국면에 진입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면 한국시장의 저밸류에이션 매력을 확인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는 리스크관리에 치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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