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불법 대출 중개 수수료 급증
입력 : 2011-02-21 12: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지난해 불법 대출 중개 수수료 신고 건수가 5613건으로 전년보다 2281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금융이용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게 금융 컨설팅 수수료, 저금리 대출전환 등의 명목으로 불법 대출 중개 수수료를 수취하는 등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1일 불법 대출중개수수로 피해신고 코너에서 지난해 5613건의 피해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332건에 비해 2281건 늘어난 수치다.
 
또 과거에는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작업비, 수고비 등을 요구하거나 상조 회사 가입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불법 대출중개수수료를 받아냈으나, 최근에는 저금리 대출전환, 금융 컨설팅 수수료의 명목을 들고 있어 피해자가 늘고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은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민금융119서비스 (s119.ffs.or.kr)의 서민대출 안내 코너를 이용하거나 한국 이지론(02-3771-1119)를 통해 본인의 소득과 신용 수준에 맞는 대출상품을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유선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대출 상품을 상담 받는 것이 좋으며, 각종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부당한 요구에 응하지 말고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불법대출중개수수료 피해 신고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의 참여마당에서 금융범죄·비리 신고 메뉴 중 불법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에서 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송지욱 기자 jeewoo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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