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지난 5월 경기선행지수가 0.1% 상승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다소나마 줄였다. 지수는 지난 4월에 이어 연속 두달 째 똑같은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5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 달과 비교해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19일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결과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반면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7개월 연속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19일 발표한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지난 달 수치인 -15.6보다 하락한 -17.1을 나타냈다. 당초 전문가 예상치는 -10이었다.
6월 신규 수주지수는 지난 달 -3.7보다 악화돼 -12.4를 기록했으며 가격지불지수는 지난 달 53.8에서 69.3으로 상승했다.
악화된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듯 조사 대상 기업들 중 65%는 비용 증가로 인해 향후 수개월 안에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 둘째 주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 주와 비교해 다소 줄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6월 둘째 주 신규실업청구건수가 지난 주보다 5000건 줄어 38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지난 주보다 1만1000명 감소한 37만 5000건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이를 웃돌았다.
주간 변동성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4주 이동평균치는 37만 5000건을 기록, 지난 주에 비해 3000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6월 첫째주 기준으로 지난 주보다 7만 6000건 감소한 306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주 주간실업수당건수는 당초 38만 4000건에서 38만 6000건으로 소폭 상향 수정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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