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최대 케이블TV 업체 '컴캐스트'가 업계 예상치를 뛰어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컴캐스트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6% 늘어난 1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36센트를 나
타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2센트를 상회화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억2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95억6000만 달러를 예상했었다.
한편 컴캐스트는 지난달에 NBC 유니버셜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컴캐스트가 26개 지역 TV방송국 등을 갖고 있는 NBC 유니버설의 지분을 대량 확보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미디어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NBC 유니버설 인수를 통해 예전 보다 훨씬 안정적인 자본 구조를 갖게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 컴캐스트는 케이블TV 가입자 2300만명과 1700만명의 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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