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이틀 연속 달러 약세 개장
1달러당 1024.5원..전일比 1.5원↓
2008-06-20 09:44: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정부 개입에 대한 우려로 원화에 대한 달러 가치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1026.0원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20일 외환시장에서도 전일보다 1.5원 하락한 1024.5원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이날 외환시장은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가 강한 힘을 발휘하면서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은 물가와 민생안정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달러 역송금 수요와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자산운용사들의 달러 매도는 여전히 환율 상승요인이다.
 
하지만 정부 개입 때문에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유가 하락, 주식 반등 가능성, 수출 업체들의 달러 매물 등의 요인들이 있어 원/달러 환율이 1030원 위로 올라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김성순 기업은행 차장은 달러 수요가 수급상에서 강세로 보이지만, 어제 대통령과 오늘 강만수 장관이 물가 안정에 대한 정부의지를 다시 밝히면서 정부 개입에 대한 경계가 많다오늘은 1020~1030원 사이에서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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