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간 IT기기 상호인정협정 체결
휴대폰·컴퓨터 등 對칠레 수출 가속화될 듯
2008-06-19 17:54: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우리나라와 칠레 정부간 정보통신(IT)기기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해 이르면 내년부터 관련업계 수출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한국과 칠레 양자회담의 일환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형태근 방통위원과 파블로 벨레오 통신청장이 IT기기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체결된 MRA는 한국과 칠레간 상대국이 요구하는 기기의 시험과 인증이 국내에서 가능해져 관련 제조업체의 경우 제품개발의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칠레와 체결한 MRA는 수출국 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를 인정하는 1단계로 분류된다. 2단계로 분류되는 MRA는 수출국 인증기관이 발행한 인증서를 수입국이 인정하는 형태로 미국, 캐나다 등이 해당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체결된 MRA의 후속조치로 시험기관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또 "이행방안을 공지해 MRA 진행에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통위는 싱가포르, 아세안 등 주요 수출 국가와도 MRA 체결을 적극 추진해 국내 IT기기의 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