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 구조조정 마무리와 수빅조선소의 올해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전일 공식적인 구조조정 일정이 마무리 됐고 211명의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며 “사측이 직장폐쇄라는 강수를 뒀지만 더 이상의 상황 악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작년 350여명 구조 조정 시 80여 억원의 비용이 발생했음을 감안할 때 이번 400명 구조조정에는 대략 100억원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면 영도 조선소의 원가 부담 완화로 수주가 본격화 될 수 있다”며 “다른 조선사 대비 납기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수주 개선 속도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구조조정 이후에는 다대포 공장 부지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대금은 11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수빅 조선소도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어 한진중공업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