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차원 헌혈 캠페인 실시
2011-02-14 15:29: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이 앞으로 3주간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캠페인에 들어간다.
 
삼성은 1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헌혈, 해피 투게더!'라는 슬로건의 '헌혈 스타트 데이'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사회봉사단(단장 이창렬)은 "2월은 방학, 설 연휴 등으로 헌혈이 감소하는 시기로, 
특히 올 겨울 한파와 폭설로 헌혈 참여가 급속히 줄면서 보유 혈액고가 적정 재고량의 57%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2월을 헌혈 기간으로 정해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매년 약 1만5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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