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낙폭과대주 '급반등'
전문가 "유통·화학·운송장비·IT株 추가 매수 유효"
2011-02-14 15:27:20 2011-02-14 17:19:49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14일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업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주 외국인 매도에 낙폭을 키웠던 IT, 유통, 화학, 운송장비, 건설 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다. 낙폭과대 인식이 부각되며 매수주문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골이 깊을수록 반등의 폭도 상대적으로 커진다는 기본논리를 재확인한 것. 
 
이날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36%, 운송장비업종지수 2.54%, 유통업종지수 2.20% 화학업종지수 2.00%로 상승마감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과거 코스피 주간 기준으로 -4.5% 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주와 다음주 업종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역의 관계가 성립되고 있다"며 "전주 가장 크게 하락했던 업종이 다음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이번주 국내 증시가 반등한다면 지난주 가장 크게 하락했던 업종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 가장 많이 하락했던 업종 중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업종 전략 뿐 아니라 종목 전략에 있어서도 최근 조정을 받으면서 가격 메리트가 커진 대형주의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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