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기요금 현실화' 합의..상반기 인상 검토
2011-02-14 14:15:52 2011-02-14 19:17:15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낮은 전기요금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지식경제위원회 당정회의에서 전기료와 유류세 관련해 논의하고, 이어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재경 의원 등은 전력 성수기인 올해 여름 이전에 전기료 현실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식경제위 간사인 김재경 의원은 "전기요금의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 상황에서 여름철 전력 피크 전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 장관은 앞선 당정회의에서 "여름 성수기 전에 전기료를 조정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름값과 관련해서는 "현재 가동중인 석유가격 태스크포스(TF)가 이달 말 석유제품 가격 결정구조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하면 그 조사가 정확한지, 업계 이윤이 적정한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와 관련, 최 장관은 "한-UAE 간 실질적 계약이 있었다"며 "지난해 말 6000억원 정도 공사 대금이 입금됐고, 3월 말 착공식이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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