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보험·은행株 여전히 '유효'-한양證
2011-02-11 10:38: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한 것에 대해 "두달 연속 인상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속적인 금리인상이 시장에 강한 긴축 시그널로 전해지는 것을 우려한 결과라는 판단이다.
 
그는 "금리정책이 시차를 두고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 효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금통위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물가상승 압력이 1분기 동안 지속되겠지만, 정부가 전망한 수준에서 큰 폭의 변동을
보이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다만 올 들어 금리가 오르는 추세라는 점은 이미 예상된 재료"라며 "이번달 동결이면 다음달 인상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시장과의 연관성에 대해 "금리동결이 당장은 안도감을 주지만,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다음달까지도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며 "여전히 인플레 이슈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금리동결로 인해 보험이나 은행주들이 단기 충격은 받겠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란 분석이다. 오히려 이날 약세로 돌아선 보험주들은 저가매수의 기회 차원에서 바라보라는 조언이다.
 
임 연구원은 또 "환율도 금리를 올리는 데 추가적인 부담요인이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원화강세가 완화되면 정보기술(IT)주들을 비롯한 수출주 위주의 투자전략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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