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최대 명절 춘절 연휴 마지막 날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지난 2010년 10월 금리 인상 이후 4개월이 조금 못 미치는 기간 동안 세 번째 금리인상이다.
대우증권은 9일 이번 중국 금리 인상은 이미 예상된 이벤트라는 점에서 큰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재환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대한 컨센서스가 이미 형성된 데다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는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에 못 미친다고 판단했다. 즉 성장을 훼손하는 정도의 긴축이 아니라는 것.
허 연구원은 2분기까지 한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나 오히려 긴축 우려로 눌렸던 중국 증시에게는 반등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오히려 긴축 강도가 완만하다는 점 때문에 과잉 유동성과 인플레 통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잠복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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