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반등..1030원대 육박
1달러당 1029.1원..전일比 5.9원↑
2008-06-18 15:4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정부가 개입을 멈추자 원/달러 환율이 바로 반등했다.
 
18일 외환시장에서 1달러는 전일보다 5.9원 오른 1029.1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틀 동안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에 나서면서 환율은 18원 가까이 급락했지만, 개입이 사라지자 시장 수급에 따라 환율은 상승 반전했다.
 
전일보다 1.2원 낮은 1022원에 거래가 시작된 1달러는 정부 개입에 대한 불안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매도 주문만을 내놓으면서 한때 1018.5원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이를 저점으로 인식하고, 정유사 결제 수요와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외환시장에 나오면서 환율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환율이 상승세를 타자 장 막판에는 달러를 팔았던 투자자들이 달러를 다시 사들이면서 상승폭을 더 크게 만들었다.
 
이윤재 우리투자증권 과장은 추세는 여전히 환율이 상승하는 방향이라는 것을 확인했다정부 개입에 대한 우려감으로 심리적으로는 환율이 아래 방향을 향하고 있지만 수급 요인이 환율을 상승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과장은 내일은 환율 상승 요인과 개입에 대한 우려감이 공방을 벌이며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며 1025 ~ 1030원 사이에서 움직이며 1030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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