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휴대폰 결재가 크게 늘었다.
18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1년 850억원이던 시장규모가 지난해 1조 3000억원 규모로 확장됐다.
6년새 무려 15배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 수도 2007년 말 기준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65.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액 위주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는 휴대폰 결제 비중이 80%가 넘을 정도로 그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또 휴대폰 결제는 온라인 상에서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기 때문에 신용카드나 카드이체처럼 길고 복잡한 카드번호와 계좌번호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PC나 웹사이트에 거래 기록이 남지 않아 더욱 안전하다는 평이다.
이동통신사 결제 서비스 제공사인 다날은 18일 “휴대폰 결제는 해커들의 표적이 되더라도 다른 결제 서비스와 달리 유선 망과 무선망을 동시에 해킹해야 한다”며 “3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해킹에 성공해야 도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정보 유출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휴대폰 결제 시장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물론 공공요금, 신문 구독료, 대입원서접수비, 온라인 전문몰(도서, 화장품)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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