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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목표가 6.6만→7.9만 상향 -NH투자證
2011-02-07 09:00: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NH투자증권(016420)은 7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글로벌 판매 확대와 볼륨차종 증가로 믹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K, R시리즈의 올해 글로벌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며 “특히 로체를 포함한 K5와 스포티지의 수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돼 글로벌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볼륨차종이 증가하면서 믹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30만대 이상 판매 차종이 포르테외 스포티지가 추가되고 중형 승용 비중도 8%에서 14%로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원은 현대차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가동률, 수익성 면에서 현대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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