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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투심은 벌써 명절..지수 회복력 '미약' (12:01)
LED 관련주 초반 강세 유지
2011-02-01 12:06: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지수가 여전히 2080선 고지에 머물고 있다.
 
현선물시장에서 엇갈리는 수급상황에 설 연휴를 앞둔 점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오후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6%(13.19포인트) 오른 2082.9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38%(1.05포인트) 오른 275.20포인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0.87%(4.55포인트) 오른 525.9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매도규모는 전일보다는 진정됐으나 장 내내 매동위로 대응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5억원, 선물시장에서는 743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현선물시장에서 엇갈린 모습이다.
 
725억원대 순매수를 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황과 달리 선물시장에서는 888계약대 집중 매도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8억원, 개인 7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기전자(IT)업종에서는 부진한 반도체업종 대신 삼성전기(009150)루멘스(038060) 등 LED관련주가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개선과 금리인상 기대감이 작용하는 보험주들은 초반 강세로 다수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초반 등락을 보이던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반등으로 방향을 잡고 2% 전후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실적을 발표한 대원강업(000430)을 포함해 화신(010690), 세종공업(033530) 등 자동차 관련주 강세가 더 두드러진다. 
 
흥아해운(003280) 역시 이날 2010년 물동량 증가와 운임률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실적 기대감에 나흘만에 반등 출발한 흥아해운은 실적 발표 이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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