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연휴가 끝난 후 국내 증시에 단기간의 급반등이 올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증시가 대대적으로 회복세를 보인데다 연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한동안 부진했기 때문이다.
7일 삼성증권은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으로 우리 증시가 연휴 직전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만큼, 단기간 에 걸친 큰 폭의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승진 연구원은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를 뒷받침하고 있는 가운데 양호한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의 상승 흐름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의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최근 가격을 조정 받은 턴어라운드 업종인 정보기술(IT)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증시가 설 연휴기간 잠든 사이 글로벌 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들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고, 버냉키 FRB 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유럽 역시 1월 PMI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전월대비 개선되며, 재정위기로 인한 진통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일본은 S&P의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국가부채가 자산총액을 추월했다는 이슈에도 불구, 일본 최대은행인 미쓰비시UFJ 파이낸셜 그룹과 소니 등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 덕분에 주가를 전 고점으로 끌어 올렸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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