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이파이 전용 풀터치폰 SKT로 출시

2011-02-04 19:01:36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SK텔레콤(017670)을 통해 와이파이 전용 풀터치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4일 삼성전자는 3.2인치 크기에 WQVGA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SHW-A175S`모델을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서비스인 FMC기능이 있어 휴대폰과 인터넷전화, 무선 인터넷을 하나의 단말기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저렴한 통화료의 인터넷전화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고,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무료로 무선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 서비스중 지하철, 버스, 택시, 편의점 등에서 휴대폰으로 T캐쉬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고 T맵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접속해 네이버, 싸이월드, 트위터 등과 연동해 SNS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웹 페이지의 내용을 압축된 상태로 전달받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고, 와이파이 사용시 더 빠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