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지금은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를 위주로 시장을 담으라는 의견이 나왔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 저점이라고 판단되는 시점에서는 대형주의 흐름이 확실히 돋보인다"며 지난 3월도 그런 경우였다"고 덧붙였다.
조정에 들어서면 종목이 아닌 시장을 사는 것이기 때문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반면, 중소형주는 개별 종목에 대한 리스크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가의 흐름이 둔탁해진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대형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것은 시장을 살 만큼 조정기에 접어들었다는얘기라며 지난 12일 이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금은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를 위주로 시장을 담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조정으로 1700선 초반까지 다시 하락한다면 더욱 그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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