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동양종금증권은 향후반등 가능성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던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공세는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현상과 미국 금융업종의 실적발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며 요구수익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정책금리 인상 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쉽게 외국인의 매수반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내증시의 경우 다른 신흥국 증시 대비 가격메리트가 높다고 판단하며,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던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원달러환율 상승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주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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