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에 박해춘(사진1) 전 우리은행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는 장종호(사진2) 전 한국의료재단 연합회장이 임명됐다.
17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에 전 우리은행장 박해춘씨를, 심평원 신임 원장에 장종호 전 한국의료재단 연합회장을 임명했다” 고 밝혔다.
신임 박 이사장은 충남 금산출신으로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보증보험과 LG카드 사장, 우리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 최고경영자(CEO)시절 금융 구조조정을 결단력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구조조정의 달인’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신임 박 이사장은 “공단 운영에서 미비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찾아 보완, 개선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는 과감히 제거할 것” 이라고 밝혀, 연금공단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이사장은 “공보험과 사보험의 장점을 연계하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민이 보다 폭 넓은 노후보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장 신임 원장은 경북사대부고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부속 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서울시 중소병원협회장, 한국의료재단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백산의료재단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취임사에서 장 신임 원장은 4대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심사평가 가치 향상,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미래지향 정책지원, 지식 창조경영 등 4대 경영목표를 충실히 이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계동 복지부 청사에서 신임 박 이사장과 장 원장에게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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