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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2011-01-26 16:22: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철강업체들이 설을 맞아 이웃 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제철(004020) 임직원들은 24~27일까지 인천, 포항, 당진, 서울 지역주민 15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설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이상한파로 추운 설 연휴를 보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사가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001230)과 송원문화재단 역시 26일 명절을 맞아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6일 인천제강소 인근 지역 독거 노인 등 불우 이웃 80여명을 초청해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부산, 당진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에서 총 185명의 불우노인과 이웃에게 총 462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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