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베어스턴즈 산하 헤지펀드 매니저 형사고발키로
투자자에게 신용위기 불구 그릇된 정보제공 혐의
2008-06-17 12:44: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현민기자]미 연방검찰은 베어스턴즈의 산하 헤지펀드의 2명의 매니저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힌 협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검찰의 말을 인용해 베어스턴스 산하 헤지펀드의 매니저인 랠프 시오피와 매튜 탠닌에 대해 조사가 마무리 단계로 곧 이들이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명의 펀드 매니저가 검찰에 의해 기소될 경우 최근 투자은행의 신용위기와 관련한 첫 형사고발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두 전직 펀드매니저들이 채권투자와 관련, 자산담보부증권(CDO)투자에 대해 위기를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히게 된 정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여왔다.
 
한편 기소가 예정된 2명의 펀드매니저들은 모기지시장이 격변하면서 이에 대응하려 노력했을 뿐 의도적으로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치려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 roylee@r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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